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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4 강만수가 물러나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밝히다. 2
강만수, 무책임 국회답변 파장 [경향닷컴]

‘외환시장 개입’ 비판에 대해 “시장이 그렇게 받아들인 데 대해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모르겠다”...5차례 외환시장 개입 발언을 한 사실을 지적한 데 대한 답변
자신의 말 한마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모르겠다고하는 것은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서의 임무를 배반했거나 스스로 무책임할 정도로 자질이 없었다는 말이다.
'고유가에 원화 약세(고환율)로 충격이 증폭됐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분석에 대해 "국제기구 페이퍼까지 번역에 관여할 시간이 없다"
게다가 문제점을 지적하는 OECD같은 기관의 분석에 대해 "번역"할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했다니, 철저한 시장 분석에도 헤쳐나가기 힘든 경제 문제를 분석 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밀어 붙였다는 꼴 밖에 안되니, 이 역시 배임이다.
“정부는 고환율을 부추긴 게 아니라 유가 급등으로 인한 고환율 현상을 막으려 노력했다”면서 거꾸로 ‘저환율 정책’을 폈다고 강변
성장위주의 고환율 정책을 했다. 이것은 "사실"이다. 거짓말까지 하고 있으니 위증이다.
삼겹살 1인분 가격을 묻자 "모른다"고 했다가 곧바로 "잘 안먹는다"고 답했다. 삼겹살이 이른바 'MB물가 품목' 52가지 중 하나임
물가를 꼭 잡아보겠다고 그 많은 품목중에 52가지를 꼽았다는데, 경제 수장이 이를 모른다니. "보고는 받았지만 품목별 정확한 가격까지는 기억을 못하겠다"라고 해야지. "모른다, 잘 안먹는다"라니. 지금 어린애 데리고 소꼽놀이하나?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한 경제성장률 '6%'를 명시한 이유에 대해선 "국민들이 경제 살리라고 뽑아줬는데 지난 정부와 똑같은 4.7%를 유지하는 것은 새 정부에 맞지 않다고 봐서 2% 얹어서 한 것"이라는 주먹구구식 답변
6%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라는 게 애초 없었던 것이다. 지난번에 4.7%했으니 한 2%로 얹어서? 이 사람, 머리가 없다.

우리나라 경제 수장이 이런 사람이다. 경제 대통령이라는 MB의 핵심 경제 스태프가 이런 사람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제발 스스로 물러나라.

[게몽]
Posted by 게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