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18일은 용산참사 150일이 되는 날이란다. 정부는 직접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뒤에서 더 사태를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방조 내지는 조종하고 있는 의심마저 받고 있다. 용산범대위 대표자들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 6개 항을 정부에 요구했다.
- 정부의 사과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검법안 수용
- 유가족에 대한 배상
- 부상자의 치료와 보상
- 용산 4구역 철거민 대책 수립
- 구속자 석방 및 수배 해제
눈이 있고 귀가 있다면 사람들의 분노를 좀 보고 들으라. 그리고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어서 고통받는 시민들과 대화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독재 정권, 파쇼 정권. 이런 말 듣기 싫다면, 발끈하지만 말고 행동으로 보여라.
[게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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