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상 최대 보복 인사'…"정부 비판 보도 씨말리기"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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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마이뉴스/권우성)

불을 보듯 뻔한 행보다. 별로 놀랍지도 않다.
이병순이 사장에 임명되자 KBS 노조는 낙하산이 아니라고 했다지.
이번 사태에 대해서도 노조의 입장을 한번 보자.
KBS 노동조합는 이날 평사원 인사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KBS 노조 집행부는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북도 군산 선유도에서 '비대위 해단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규 노조위원장은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인사권자가 자신의 권한인 '인사권'을 행사할 것이므로 이에 대해 코멘트할 노조의 입장은 없다"며 "향후에 사원행동 등에서 고충처리 절차를 요청하면 검토해보긴 할 것이나 문제될 것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연주 사장이 강제 해임 당할 때부터 원칙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정부의 꼭두각시를 세우려는 수작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강제 해임을 문제 삼지 않고 그저 이병순이라는 듣보잡도 못한 인간을 내세웠다고 낙하산이 아니야?
뉴라이타. 정말 치밀하다. 노조부터 이렇게 잡고 있었구나.

대한민국 일등 언론 대KBS의 자존심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가?
잡는다고 잡히는게 KBS의 노조였구나.

[게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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