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얘기지만 공정택을 겪어본지라 남의 일 같지 않다. 이번에 울산 교육감으로 당선된 김모씨의 이야기다.
김 당선자는 지난 3일 당선 소감발표 기자회견에서 "물가인상에도 학원비가 6∼7년간 동결된 것은 모순"이라며 "학원비를 현실에 맞게 인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학원비를 올리면 교육의 질이 높아져서 학생들 수준이 높아진다? 이건 울산시 학원연합회장의 당선 소감 아닌가?
학원들과 무슨 커넥션이 있는게 아니라면, 교육감이라는 사람이 어찌 이런 정신나간 소리를 할 수 있나.

+ 연합뉴스
Posted by 게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