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정의

2008. 7. 15. 09:36 from 정치/사회
포털 초기화면에 뉴스 50% 넘으면 언론 [한국일보]

한나라당 김영선인가 뭔가하는 사람이 14일 발의한 법률안에 따르면,
뉴스를 일정 비율이상 다루지 않는 포털은 뉴스를 싣지 못하게 하고, 일정비율 이상의 뉴스를 취급하는 포털은 언론으로 인정해 의무를 부과

그럼 일정 비율이란 얼마냐.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 화면을 기준으로 뉴스가 50% 이상인 매체는 `인터넷신문' 즉 언론으로 인정

이것을 정의한 이유는?
50% 미만인 매체는 `기타 인터넷간행물'로 정의해 일상생활 또는 특정사항에 관한 안내.고지 등 정보전달의 목적 이외에 보도와 논평 등 여론조성 기능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아하! 그렇구나.
다음이나 네이버는 인터넷신문이 아니므로 여론조성을 하면 안되는구나. 아프리카는 촛불집회를 생중계하면 안되는구나.

이 놈의 골빈당 잡패거리들은 어째 생각하는 수준이 광복년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일제 잔당같냐.
누가 당신더러 "언론"의 정의를 내려달라했나.
"언론"은 억압받지 않고 "자유"로와야 한다.
이를 부정하는 너희는 반민주주의 사상가더냐. 너희 이론을 굳이 따르자면 민주주의의 반대가 빨갱이이므로, 니들 빨갱이냐?
한심하다. 정말.

[게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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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Optimistic X

2008. 6. 22. 23:55 from 그림일기
* 이 글은 필자의 다른 블로그 DigitalX에서 옮겨온 것임.

optimistic
"X"
2008. 6. 22.


심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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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무제

2008. 6. 20. 23:07 from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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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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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무제

2008. 6. 18. 22:36 from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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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반이가 그리다.
2008. 6. 18.


이제는 반이가 보는 앞에서는 뭘 못하겠네요.
밑그림 그리고 있는데, NDS를 빼앗겨 버렸습니다.
대신 이런 작품을 선물로 받았으니 되었습니다.

[ g e m ☼ n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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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Chives

2008. 6. 15. 12:42 from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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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ves
12일째
2008.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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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는 인사받기
바쁜 반이의
최근
패션
소품
200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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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반야숲

2008. 6. 14. 13:23 from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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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숲
200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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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1박2일

2008. 6. 11. 15:08 from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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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는 언제나
유령석. 2008.6.10.


Ideation은
재밌지 않으면 시간낭비.
2008.6.10.


떴다!
2008.6.10.


배박사, 발표.
200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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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물이
몇 경 배는
더 아름다운
나의 반쪽.
2008.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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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가 안나와
엄청 고생하며
힘쓰다
겨우 성공한
이쁜 두 쪽.
2008.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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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시계 손에 넣고
소파 위에 눕다. 200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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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에서 소공로 방향으로 행진하는 시위대
2008. 6. 6.
오후 5시경


시청 광장에서
분출되는 마그마,
흘러 넘치다. 2008. 6. 6.


반이의 이른 낮잠에
체크아웃을 연장하다. 2008. 6. 7.
오전 11시 30분


아내는
우리도
나가자
했습니다.
반이의 안전을
이유로, 안된다
했습니다.
어제, 유모차 부대가
자꾸 생각납니다.
2008. 6. 7.


오랜만의 1박2일 가족 나들이.
시청 근처 모 호텔에서, 마침 시위대의 행진 첫 머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밤이 깊도록 시청광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촛불의 행진도 보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반이가 잠시 자는 동안 어제 그 행진을 내려다 보았던
창문의 어두운 커튼을 보니, 또다시 맘이 답답해졌습니다.
어제 유모차를 끌고 나와 "유모차 부대" 깃발을 펄럭이며 행진하던 사람들이
자꾸만 생각납니다.

[ g e m ☼ n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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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절 기념.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
작약.
2008.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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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반이의 의자일 뿐.
200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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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반이
2008. 6. 4.


이거 은근히 중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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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무릎위에서 휴대폰에 정신이 팔린
반이를 스케치하다.
200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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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는 뒷모습만 그릴 수 있다.
반이와 훌라후프.
2008. 6. 3.


오늘부터 간간히 Colors!를 사용해 그린 그림을 올립니다.
일상의 스케치라고나 할까? (그냥 그림일기죠.^^)
자, 이것도 Digital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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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화면)
(출처: Colors!)

"진정 심플 아날로그다."
페 인팅 결과물의 느낌 뿐이 아니고, 전체 컨셉이 그런 것 같습니다. 그 흔한 "Undo"가 없습니다. 한 번 터치한 획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무슨 필터니 조정이니 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저 팔레트의 색깔과 농도, 붓의 크기만 선택합니다. 효과라고 해봤자 좌우 상하 뒤짚는 기능 뿐.

(브러쉬 선택 화면)
(출처: Colors!)


(기능 화면)
(출처: Colors!)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라서) 원초적 도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종이와 펜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식이 바로 가장 우리에게 익숙한 방식입니다. 거기에 뭔가 효용성을 덧붙이는 것은 잉여일 뿐이라는 생각이군요. 펜과 그 위에 그릴 것만 있으면 충분한 겁니다. 사실.

"고로, 가장 바람직한 디지털라이징"
과 히 비싸지 않은 (닌텐도DS의) 스타일러스와 터치 스크린으로의 그럴듯한 디지털 쉬프팅. 게다가 프로그램은 공짜. 저장 및 무선네트워크를 통한 작품 전송. 디지털이 담당해야 할 부분은 다 하고 있습니다. 복잡하고 현란한 고기능 프로그램은 전문가에게나.

몇 가지 보완점
1. DS의 지나치게 작은 화면. 4배까지 줌 기능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2. 스타일러스와 터치스크린의 마찰이 거의 없어, 획을 그을 때 표면 질감을 느끼지 못하는 아쉬움.
3. 있는 그대로의 실력만 나온다. (이건...장점인가, 단점인가. ^^;)

결론
Nintendo DS를 산 이후 가장 만족스러운 타이틀!

이하는 오늘까지 끄적거려 본 스케치들.

첫 시도 - 왠 추상!? (2008. 5. 30)


반야 의자 스케치 (2008. 5. 30)


거실 한가운데서 울고 서있는 반야 스케치 (2008. 5. 31)


천둥 번개 치는 금호-옥수 구간 (2008. 6. 2)


반야 말 스케치 - 마지막 과감한 수결은 반야가 (2008. 6. 2)


반야의 터치 - 색상 선택만 해줌 (2008. 6. 2)


Colors! 관련 글
[Colors!]
[Colors! for DS, 드디어 사용 시작.]

[ g e m ☼ n g ]
Posted by 게몽 :

2004. 12. 11. 10:14 from 카테고리 없음
얼마전 몇 년을 같이 지내던 강아지가 죽었다.
잘 보살피지도 못하면서도 남한테는 맡기지 못한다는 어설픈 양심때문에, 더 큰 화를 불렀다.
이번엔 진짜 양심이 내 머리를 내리쳤다.
이 業을 어찌 씻을 수 있을까, 무거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그동안 나의 생활은 그야말로 기능적이었다.
강아지를 보살피는 것도 그러했다.
보다 나은 삶이 찾은 것이 아니고, 기능화된 패턴으로 살아왔다.
좀 더 나은 삶, 나 뿐 아니고 나를 둘러싼 사람, 생명, 환경, 모든 것이 더 잘 살 수 있는 삶.
내 자신이 그것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만들어 간다면,
그래서 조금이라도 세상이 행복해진다면,
내게 남은 털끝만한 양심에도 조금은 위안이 될까.
어쨌든 죽은 자를 위한 산 자의 행위는 모두,
죽은 자를 위한 것이 아니고 산 자를 위한 것일 뿐이다.
위선이고 자기 합리화일 뿐이다.
그래도, 나를 위해 어떤 일이든 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겠다.

그래서, 나는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하는 것 찾기"라는, 소박한듯 거창한 조금은 애매한 주제의 블로그를 새로 열기로 했다.
정치, 환경, 소비 등 삶에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가능한 많은 사람과 생명을 위해 이익이 될 내용을 찾아 올리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장이 되고자 한다.

블로그의 이름은 "無爲". "억지로 함이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강아지의 이름이기도 하다.

[게몽]

+ 2008년 9월 10일 추가
본 글은 이 블로그를 개설한 후 처음 쓴 글로, 원래 작성일자는 2008년 7월14일이다.
다른 곳에서 쓴 글들 중 이 블로그 성격에 부합되는 글들을 제 시각으로 옮겨놓기 위해 부득이 이 첫 글의 작성일자를 인위적으로 조정한다.
조정한 날짜는 무위를 처음 입양한 날인 2004년 12월11일로 정했다.
Posted by 게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