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아이수킴

2009. 4. 2. 00:14 from 그림일기

아이수킴. 2009. 4. 1.

반이가 굉장히 복잡한 레서피를 가진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주었다.
플라스틱 투명 잔에 케익 장난감 장식(크림, 체리, 딸기 등)을 넣고,
수 가지의 알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재료들를 섞은 다음,
플라스틱 숫가락을 꽂아서는,
아빠 아빠 부르며 조심스럽게 가져다 주면서 아이스크림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아~이수킴! 아~이수킴!"

[게몽]

+ 다시 잘 들어보니, "아~이스큼"이 정확한 발음이다. '아'에 액센트가 있으면서 장음이다.
Posted by 게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