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나무 (Solar Trees)

2008. 7. 30. 17:05 from 환경/건축
Solar Trees by Ross Lovegrove
Ross Lovegrove의 "태양 나무(Solar Trees)"라는 가로등이다. 이름에서 풍기듯이,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가로등 되겠다. 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미적으로도 뛰어나다.
2007년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링슈트라세(Ringstrasse)에 처음 설치된 이래, 밀라노의 피아자델라스칼라(Piazza della Scala), 파리의 샹제리제(Champs Elysees)에도 설치가 되었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08 Light+Building 행사 동안에도 공개가 되었다고 한다.
디자이너는 이 태양 나무를 더 발전시킨 2세대의 "적응적 태양 나무(Adaptive Solar Trees)"를 개발중이라고 한다. 이것은 태양열을 보다 충분히 얻기 위해 집열판들이 태양을 따라 움직이거나, 바람이 세게 불 때는 가지를 모은다거나 하는 자동 동작이 추가된 형태이다. 마치, 실제 나무나 해바라기 처럼 말이다.
아래 시뮬레이션 동영상을 참고.(CNN 독점입수 영상을 캡춰한 것으로 저작권 침해라고 한다면 자진 삭제토록 하겠다)


서울시는 한강다리에 분수대 설치하고 화려한 조명 다는 것같은 에너지 잡아먹는 괴물 만드는데 돈 많이 쓰지 말고, 광화문 거리를 필두로 서울시의 주요 가로등을 모두 이것으로 바꾸는 사업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게몽]

+ CNN + groovy green + Treehugger
Posted by 게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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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댄스 클럽(Sustainable Dance Club)"은 댄스 플로어에서 춤을 추면 그 진동 에너지를 모아 전기 에너지로 바꿔주는 댄스 클럽 솔루션이다.
원리는 압력을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압전기(壓電氣, Piezoelectricity) 방식을 이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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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 참고.

네덜란드 기반의 Enviu와 Döll이 설립자이고, 기술 연구는 Technical University of Delft, 실제 기술구현은 Ecofys, 춤추는 사람과 댄스 플로어 사이의 인터페이스 및 인터액션은 로테르담(Rotterdam)의 스튜디오 Roosegaarde에서 담당을 했다고 한다.
현재 이 기술을 이용한 최초의 클럽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Club WATT로 올해 9월4일 개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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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클럽은 영국의 Club4Climate으로, 이곳은 SDC 방식으로 60%의 에너지를 생산해 내고, 나머지도 윈드 터빈과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으로 충당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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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몽]

+ Inhabit
Posted by 게몽 :
본 글은 제가 운영한는 다른 블로그에 2008년 3월10일에 올렸던 것입니다. (링크)




지도제작사인 Collins Bartholomew에서 새로 출간된 책, "Fragile Earth"의 부제는 "What's happening to our planet?"입니다. 이 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이 데올로기나 자원 경쟁과 같은 많은 요소들로 인해 야기되는 인간의 갈등은 우리 세상에 엄청난 해를 유발할 수 있다. 오늘날의 사회는 이 세상을 되돌릴 수 없는 방향으로 영향을 주고 이런 변화는 사람들의 삶과 환경에 재앙적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예, 예, 다 아는 얘기 맞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발에 불떨어진 일 아니라고 망각하면서 지내고 있는 얘기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사진들을 보면 보다 더 피부로 와닿는 느낌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식들의 미래를 담보로 삶을 누리고 있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흥청망청 다 소진해 버리고 나면, 우리 자식들의 미래는 없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부분은 어쩔 수 없더라도 더 나가선 안되겠지요?

다음에 Treehugger에서 소개하고 있는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왼쪽은 2003의 인도네시아 해변, 오른쪽은 2004년 12월 29일 쓰나미가 지나간 후.


볼리비아의 산타 크로즈 근처 열대우림지역, 왼쪽은 1975년의 미개발된 상태, 오른쪽은 2003년 농지로 개간된 상태.

아래 플래쉬 영상은 Fragile Earth 홈페이지에서 제공중인 Image movie입니다.


[ g e m ☼ n g ]

* 출처 따라 가기: [Treehugger]-->[Guadian]-->[Fragil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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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제가 운영한는 다른 블로그에 2008년 2월20일에 올렸던 것입니다. (링크)


산위에 큰 바위처럼 우뚝 솟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Colombia의 Santo Domingo에 있는 도서관 건축물입니다. 멋지군요.
사진 몇 장 더 계속됩니다.













[ g e m ☼ n g ]

* 출처 따라 가기: [NOTCOT]-->[Plataforma Arquitectura]
Posted by 게몽 :

콘테이너 하우스

2008. 7. 17. 15:51 from 환경/건축
본 글은 제가 운영한는 다른 블로그에 2007년 12월25일에 올렸던 것입니다. (링크)



이번에도 왠 콘테이너(지난번 소개해 드린 illy 콘테이너에 이어서).

뉴질랜드에서 휴가용 작은 집을 의미하는 "Bach"를 콘테이너 원 박스로 구성한 Port-a-bach입니다.
콘테이너 문과 벽면을 활용하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콘테이너를 활용한 집 시리즈 이어집니다.
All Terrain Cabin [via treehugger]


Modular shipping container homes [via TechEBlog]



공사장 임시 건물 정도로 활용되는 조립식 주택이 잘 꾸며 놓으면 값도 싸고 공사기간도 짧고 건축 폐기물 적게 나오니 환경에도 좋고 여러모로 괜찮습니다.
헤비타트를 콘테이너 하우스로 만들면 어떨까요?

[ g e m ☼ n g ]

* 출처 따라가기: [treehugger]
Posted by 게몽 :
본 글은 제가 운영한는 다른 블로그에 2008년 1월11일에 올렸던 것입니다. (링크)



딱이군요. 좁은 땅에 극단적인 효율성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조그만 땅 하나 구해서 당장 하나 짓고 싶습니다. 아파트가 너무 싫어요!
사진 몇 장 더.



[ g e m ☼ n g ]

* 출처 따라 가기: [MoCo Loco]-->[u+a]
Posted by 게몽 :

The Shack at Hinkle Farm

2008. 7. 17. 15:46 from 환경/건축
본 글은 제가 운영한는 다른 블로그에 2008년 1월 8일에 올렸던 것입니다. (링크)



건축가 Jeffery Broadhurst의 오두막집입니다.
침대 하나에 테이블 하나 놓을 공간이 전부인 초미니 오두막입니다만, 실은 밖으로 펼쳐진 드넓은 자연이 이 집의 실제 크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솔직히 별장을 초호화 특대로 만들어 놓을 이유가 있나요? 관리만 힘들지. 이게 바로 정답이네요.


[ g e m ☼ n g ]

* 출처 따라 가기: [Treehugger]-->[Broadhurst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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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제가 운영한는 다른 블로그에 2007년 8월14일에 올렸던 것입니다. (링크)
앞으로도 그쪽 블로그의 지난 포스트 중 이쪽 블로그에 맞는 내용들을 선별해서 복사해 올 예정입니다.




* Watercone (출처: Watercone)

디지털 제품은 아니지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Watercone이라는 이름의 단순한 역깔때기 모양 플라스틱 통이지만,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장치입니다. 소금기 있는 물이나 더러운 물을 태양열로 증발시켜 걸러내어 깨끗한 마실 수 있는 물을 모을 수 있게 하는 장치입니다. 어떻게 가능한지 볼까요?

* Watercone을 통해 깨끗한 물을 얻어내는 원리 (출처: Watercone)


1. 우선 소금기 있는 물이나 더러운 물을 바닥 검은 팬에 붓습니다. 검은 팬이 태양열을 흡수해 물을 데워 증발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증발된 물은 깔대기의 안쪽 벽을 타고 내려와 안쪽 홈에 모이게 됩니다.


3. 깔대기 꼭대기의 마개를 열고 뒤집어서 모인 물을 옮겨 담으면 끝.

이렇게 해서 모이는 물의 양은 한 Watercone 당 하루 최대 1.6리터라고 하는군요. 한 사람이 하루 마실 양은 충분히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리 복잡한 공정을 요하는 장치가 아니기 때문에 비쌀 것 같지도 않고요.

유니세프에 의하면 매일 5,000명의 어린이들이 오염된 물에 의한 설사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관개 시설을 지원하겠습니까? 먹는 물을 지원하겠습니까? 그렇게 지원한 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보겠습니까?
이런게 답 아닌가요?

[ g e m ☼ n g ]

* 출처 따라가기 : [ ecogeek ]-->[ Watercone ]
Posted by 게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