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에 해당되는 글 649건

  1. 2008.12.25 [그림일기] 반이의 첫 선물 2
  2. 2008.11.05 변화하는 것, 그리고 변화하지 않는 것.
  3. 2008.10.29 북극곰과 뱅갈호랑이를 구하는 법 4
  4. 2008.10.22 [그림일기] 미니 왜건 2
  5. 2008.10.21 간송 2008 가을 전시: 보화각 설립 70주년 기념 서화대전
  6. 2008.10.20 미니(MINI) E
  7. 2008.10.15 [그림일기] 지하철 여행
  8. 2008.10.14 [그림일기] 문병가는 길
  9. 2008.10.13 유한한 자원에 초고속 대량 소비의 끝은?
  10. 2008.10.13 [그림일기] 반이가 즐기는 가을
  11. 2008.10.12 잉크를 채우는 안경 2
  12. 2008.10.12 [그림일기] 선글라스 끼고 잠든 반이 2
  13. 2008.10.11 비효율적인 영어 교육에 덧없이 낭비되는 비용
  14. 2008.10.10 Museum Liaunig
  15. 2008.10.09 한글날 구글: 업데이트-다른 사이트 추가
  16. 2008.10.09 [그림일기] 사자 인형
  17. 2008.10.08 꼭 이렇게 터져야 아나. 공정택의 자질을.
  18. 2008.10.08 [그림일기] 아침 거실
  19. 2008.10.08 [그림일기] 아이팟터치
  20. 2008.10.08 최초의 수성(Mercury) 근접 전체 사진
  21. 2008.10.08 한예종의 교육 방침은 한예종 전문가들에게 맡겨라! 6
  22. 2008.10.08 Bubbletecture H
  23. 2008.10.08 Dupli Casa Villa
  24. 2008.10.07 필름이란 정말
  25. 2008.10.06 [그림일기] 요즘 반이 패션 아이템
  26. 2008.10.05 [그림일기] 반이 칫솔
  27. 2008.10.05 [그림일기] 두통 2
  28. 2008.10.04 아쿠아덕트(Aquaduct)
  29. 2008.10.03 [그림일기] 달과 가로등
  30. 2008.09.29 [그림일기] 반이의 작품 2

반이에게 주는 첫 공식 선물
2008.12.24.


포장 코너에서 이랬다.
"리본을 골라 주세요. 일자는 3000원, 십자는 6000원이에요."
두가지 샘플을 보여주더랬다.
아무리 봐도 두가지 리본의 매듭 모양은 같았다. 뭔 수작이냐 싶어서 "일자로 해주세요" 했다.
그게...그런데, 리본의 매듭 모양이 아니고 리본으로 상자를 일자로 한 번 묶을래 십자로 두 번 묶을래 그 얘기였다.
아니, 상자를 당연히 십자로 묶는 것 아닌가? 리본 매듭이 크냐 작냐 어떠냐가 옵션이 되는 거 아니었나? 어떻게 상자를 한 번 묶을래 십자로 묶을래가 옵션이냔 말이다!
흑, 나는 결국 (아무래도) 늙은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게몽]

+ 참고로 내용물은 소니 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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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것.
(Source unknown via hey|by tofslie)

그리고 여전히 변화하지 않는 것.

조갑제 "오바마를 '좌파'라고 불러선 안 된다" [오마이뉴스]
조갑제 왈,
오바마를 '좌파'라고 부르는 것은 공산주의자가 아닌 사람을 공산주의자로 모는 것과 같다. 그렇게 되면 남한의 좌파들이 오바마를 '우리 편'이라고 우길 수 있도록 해준다. 미국 민주당 세력은 자신들을 '좌파'라고 부르는 한국의 우파를 매카시의 후예들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우파적인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시각도 나빠질 것이고 한미관계도 좋아질 리가 없다.

누가 좌파래? 왠 호들갑이냐.
그렇다면, 위 글에서의 조갑제의 기준으로 보면, 누가 남한의 좌파냐? 한번 대보라. 보고싶다.
그리고 너희들 매카시 후예 맞지 않나?
아니야? 그럼, 마지막으로, 너희가 우파냐?

아전인수. 대단히 지식가인 것처럼 말은 하는데, 속은 텅 비었다. 그래도 세월이 준 '덕'이라도 있을 법 하건만, 그것도 없구나.

[게몽]
Posted by 게몽 :
(ADDI)

(ADDI)

스웨덴 디자인 그룹인 ADDI에서 제안하고 있는 동물 보호 컨셉이다. 물론 정말 이러자고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일종의 경고라고나 할까.
북극곰의 경우는 온난화때문에 빙하가 녹아내려서 먹이를 찾아다니기 위해 헤엄쳐 다니다가 빠져죽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뱅갈 호랑이는 밀렵때문에 개체수가 1910년에 비해 95%(!)나 감소했다고 한다.
과연 북극곰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뱅갈 호랑이에게 방탄조끼를 입히는 것 말고 우리가 이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한 것일까.

[게몽]

+ DVICE + AD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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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미니 왜건

2008. 10. 22. 01:10 from 그림일기

미니 왜건
2008. 10. 22.

라디오플라이어의 미니 왜건.
요즘은 반이 장난감을 거의 우리 취향으로 산다.
(물론 반이도 무척 좋아했다)
뒤늦게 장난감의 세계에 눈을 떠서 큰일이다.

[게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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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요약]
제목: 보화각 설립 70주년 기념 서화대전
주최/장소: 간송미술관
일정: 2008.10.10.~2008.10.26.

잠시 잊고 있었는데, 간송 가을 전시가 열리는 중이다.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이번주가 마지막.
이번 전시는 1938년 '보화각'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간송이 세워진지 70주년되는 것을 기념한 '보화각 설립 70주년 기념 서화대전'이란다. 겸재, 혜원, 단원 등 최고의 명작들이 엄선 전시된다.

그동안 아내 덕에 간송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해마다 봄 가을 전시를 빠지지 않고 봤는데, 작년부턴가 입장객이 굉장히 많아져서 엄청 긴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으면 전시를 볼 수가 없게 되었다.
사람들이 우리 문화재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는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긴 하지만, 예전처럼 고즈넉하고 아담한 간송 정원에서 여유를 부릴 수 없는 것은 물론, 제대로 작품을 감상하기도 힘들게 된 것은 좀 아쉽다.

그래도 가긴 가야할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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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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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MINI) E

2008. 10. 20. 23:58 from 환경/건축


프리미엄 소형차의 대명사 미니(MINI)의 전기자동차 버젼이 그동안 언론에 오르내리더니, 드디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미니 E.
204마력, 3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150마일(약 241km, 서울-부산간이 약 400여km니까 반 정도 한번에 갈 거리) 용량이다. 100% 충전시간이 2.5시간이고, 65mph(약 104km/h)까지 8.5초 걸린다.
11월에 열리는 LA Auto Show에서 데뷰를 할 예정인데, 아직 상용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우선은 미국 지역에서 2009년도에 500대 정도 대여를 할 예정이라하니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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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gadget + Auto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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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여행
2008.10.15.

킨텍스와 코엑스를 오가며 거의 3시간 넘게 지하철을 탔다.
굉장히 지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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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가는 길. 택시 안. 2008. 10. 13.
몸의 병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병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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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엄 촘스키 “정치에 이용당한 소비 탓” [경향닷컴]

노암 촘스키 선생의 독일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말이다.
이윤이 지배하는 미국 사회의 소비주의가 월가發 금융위기의 근본원인...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본주의 사회는 “모두가 소비해야 한다”는 정치적 선동에 지배당하고 있기 때문... 소비야말로 이익을 창출하는 기본으로, 그것은 정치적 토대 형성에도 마찬가지로 작동한다.
현대 자본주의의 절대선은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이를 통한 이윤의 극대화다. 그런데, 이것은 굉장한 모순이다. 왜냐하면 지구의 자원은 분명 한계가 있는데, 이윤을 증가시키기 위해 소비를 극단적으로 부추김으로써, 복원할 수 없는 속도로 자원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자원은 바닥이 날 터인데 말이다.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긴 하다만, 혁명적인 변화가 없이는 이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극단적 자본주의 생산체계는 막을 길이 없어 보인다.

과연 이 금융 위기는 결국 인류 파멸의 전주곡일까?
우리는 이를 막기 위해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지금의 미친 정부는 낭떨어지로 가는 경제 발전 전차의 망령에 아직도 사로잡혀 앞뒤 분간을 못하고 있다. 보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우리의 자손이 온전히 영위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줄 정치 세력은 과연 우리나라에 존재하기는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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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반이가 즐기는
가을.
2008. 10. 13.

나도 반이 엄마도 감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반이는 감을 아주 잘~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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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를 채우는 안경

2008. 10. 12. 23:25 from 예술/디자인

안경 프레임이 투명하고 액체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색색깔의 잉크를 넣어주면 한 안경테로 여러 가지의 색 효과를 줄 수 있다.
무엇보다 프레임 자체 디자인이 맘에 든다. 디자이너는 포르투갈의 루이스 포렘(Luís Porém).

[게몽]

+ DESIGNSPO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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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 선글라스 끼고 잠들다.
2008. 10. 11.
차 뒷자석에 탄 반이가 조용하길래 보니까 잠이 들었다. 후드를 쓰고 선글라스 다리 하나는 후드 밖으로해서 낀 채로 잠이 들었다.
그 귀여웠던 모습을 되짚어 그려봤는데, 영 아니다. 아내 왈 성인 남자같단다. 아이팟으로 그리는 거라 세밀하게 안되서 그렇다(또는 원래 못그리거든?). 어쨌든.

오늘은 백화점 완구 코너에서 반이가 봉변을 당했다.
반이가 타려던 자동차 완구를 어떤 녀석이 가로챘는데, 반이가 겁을 먹고 다른데로 옮기자 따라와서 훼방을 놓아 결국 반이가 울음을 터뜨렸단다. 아빠라는 작자는 나중에 와서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지 자식 훈육은 한마디도 없고 그냥 데리고 가더란다. 아내가 이 사건으로 굉장히 열이 받아 있다. 물론 반이 장난감 고르느라 사건을 목격하지 못했던 나도 얘기를 전해 듣고는 상당히 불쾌했다.
아이들이야 다 그러려니 해도, 그 애비의 태도가 문제다. 아이의 행동이 분명히 잘못되었는데도, 그 작자는 그 자리에서 정중히 사과하지도 않고, 지 아이의 잘못을 일꺠워주지도 않고, 그냥 귀한 지자식 감싸안아 가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나라면, 반이가 그런 나쁜 행동을 했다면, 그 자리에서 반이를 크게 혼내고 아이가 직접 사과하고 화해하도록 했을 것이다.
그게 정상적인 교양있는 부모들의 태도 아닌가? 그 아이가 문제가 아니다. 그 애비가 비정상이다. 확신하건데, 그런 애비 손아귀에서 그 아이는 결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게몽]

+ 2008.10.13.
그림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어제 반이가 선글라스 낀 모습을 가만히 관찰해 보니, 위 그림의 선글라스 크기 비율이 지나치게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얼굴에 비해 선글라스를 작게 그리다 보니, 어른스러운 반이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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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서툰 일본 노벨상 수상자, 한국은 뭘 배울까 [오마이뉴스]

위 기사에 의하면, 금년 노벨물리학상 및 화학상에서 무려 4명이나 배출한 일본의 기초 과학에 대한 저력을 논하면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말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 하나. 이번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된 마스카와 도시히데, 고바야시 마코토 교수는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순수 토종 일본파다. 그 중 마스카와 도시히데 교수는 심지어 여권도 없다고 한다. 스스로 "영어가 정말 서툴다"고 말 할 정도로 영어에 익숙지 못해 지금까지 국제학회로부터 초청을 받아도 거절했을 정도라고 한다.

국가별로 영어 실력에 대한 평가를 하면, 밑바닥에서 맴도는 나라가 바로 한국과 일본 아닌가?
"한국 영어실력 IELTS 응시 20개국중 19위" [한겨레]
전국민이 영어 교육에 매달리고, 정부는 영어몰입교육에 미쳐있고, 쏟아붓는 비용은 천문학적인 숫자인데, 왜 실력이 늘지를 않는지. 과연 정부의 계획대로 하면 뭐가 좋아질 것인지.
주어들은 얘기로, 일본의 경우는 저술 문화가 많이 앞서 있어서, 번역 서적도 크게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일본의 저력은 아마 그런 것에 있을지도 모른다. 모든 국민이 어려워하는 영어로 세상과 힘들게 소통하는 것보다, 잘 번역된 자국어의 책으로 쉽게 외국 지식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떤가?
"번역이 살아야 학문도 출판도 살지요" [한겨레]
위 기사에서 유명한 번역가인 김석희씨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1급 번역가인 그가 볼 때 한국은 번역을 홀대하는 나라다. “가장 문제가 큰 쪽은 학계다. 전공 분야의 고전을 번역해도 연구업적으로 대접을 안 해준다. 짜깁기 논문 하나 쓰는 게 더 점수가 높다. 그러다 보니 비전공자가 고전을 번역해 망쳐놓는 경우가 적지 않고, 그런 허술한 번역서를 읽느니 차라리 원서를 읽겠다고 낑낑거리는 게 현실이다. 먼저 학계에서 용기를 내야 한다. 전문 분야 번역을 대우해줘야 학문도 살고 출판도 산다.”

외국어를 현지인처럼 하려면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쓰는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그 나라에 가서 사는 것이다. 문화적인 차이가 많은 곳에서의 외국어 교육은 대중적인 학습력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한국은 이런 한계가 있는 영어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마치 영어 교육을 위해서라면 우리 문화마져도 버릴 모양새다.
그렇게 해서 얻는 것은 무엇일까? 고작 돈벌이가 되는 (영어에 살아남은) 비지니스맨들을 생산해 내는 것이 국가적인 과제인가?

영어 회화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외국 문물, 지식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모든 국민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쓰는 노력과 비용보다는 훌륭한 번역과 통역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외국과 소통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낭비되는 노력과 비용을 다른 실력을 쌓는데 투자한다면, 국가적인 발전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더이상 영어를 못하는 게 죄가 되는 나라로 만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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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Liaunig

2008. 10. 10. 15:01 from 환경/건축
요즘은 이렇게 극단적인 뷰를 확보하는 박스형 건물이 유행인가보다.
오스트리아의 케른텐(Kaernten)에 위치한 Museum Liaunig 건물로 현대미술 소장품 등이 전시되는 공간이란다. 설계는 querkraft라는 곳에서 했다.
이런 긴장감 있는 뷰도 괜찮은 것 같다.

사진 몇 장 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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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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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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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9.
다른 곳은 어떤지 궁금.
다음. 공모전 당선작.

네이버. 다양한 일반인들의 필기체를 차용.

야후! 그냥 플래쉬.

싸이월드. 싸이월드 로그를 변형한 그냥 플래쉬.

엠파스. 훈민정음체를 이용.

네이트. 그냥 한글로 씀.

그리고 티스토리. 훈민정음 배경.

요즘 이런 게 인기구나...

+ 2008. 10. 10.
이글루스는 블로거들의 성화이렇게 만들었다네요. 진작 알아서 좀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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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사자 인형

2008. 10. 9. 07:57 from 그림일기

사자 인형 2008.10.9.

주말에 산 동물 인형 시리즈 중 하나.
아이팟터치로는 세번째 그림인데, 정교한 선 작업이 불가능하여 선이 굵은 그림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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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겨레)

공정택, 학원돈으로 교육감 선거 치렀다 [한겨레]
"역시 '학원 교육감'? 종로엠스쿨 학원 단속 제외" [프레시안]
공정택 교육감, 현직 교장 수십 명에게도 격려금 [프레시안]
공정택 후보 교육감 당선뒤 선거비 준 교장·교감 셋 승진 [한겨레]
강남 학부모들 "공정택 찍었지만 지금은 께름칙" [오마이뉴스]
공정택 교육감 “자금 차입 부끄럽게 생각” [한겨레]
"공정택-학원 유착 의혹, 검찰은 뭐하나" [프레시안]

요 며칠간 공정택의 기사들의 타이틀만 쭉 나열해 보았다. 내용은 읽고 싶지도 않다. 제목만 봐도 스토리가 되는데, 참 가관이다. 다음 기사 내용은 이랬으면 좋겠다.

"검찰, 공정택 수사 착수"
"강남 엄마들, 검찰 출두하는 공정택에 달걀 세례"
"공정택, 결국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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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2008. 10. 8.
검찰, 공정택 교육감 수사 착수 [경향닷컴]
자, 한가지는 진도가 나갔고, 나머지 두 기사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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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아침 거실

2008. 10. 8. 13:56 from 그림일기

아침 거실
2008.10.7.

오늘 아침,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서 그려봄.
아이팟터치로는 그림그리는 데 굉장히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 잘 그릴 수가 없을 것 같다.
글자는 여전히 쓰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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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터치
2008.10.6.

아이팟터치 2세대 및 아이팟터치용 Colors!를 이용해 첫 그림을 그려보았다.
손가락으로만 그리는 것이 너무 힘들고, 특히 글자를 쓰는 것이 거의 불가능.
굵은 터치 형태의 그림만 가능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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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Johns Hopkins University Applied Physics Laboratory/Carnegie Institution of Washington, 이하 동일)

나사의 무인우주선 MESSENGER(MErcury Surface, Space ENvironment, GEochemistry and Ranging spacecraft)가 어제 날짜로 보내왔다는 태양에서 제일 가까운 행성인 수성 사진이다. 125마일 상공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렇게 근접하여 전체 사진을 찍은 것은 인류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란다.

사진 몇 장 더 추가.
>> Mercury Crater Close-Up

>> Ridges and Cliffs on Mercury's Surface

>> Mercury -- In Color!!

[게몽]

+ Gizmodo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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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통섭교육 ‘좌초위기’ [경향닷컴]

위 기사에 의하면, 유인촌 나부랭이가 한예종의 미래 지향적 교육 방침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한다. 바로 한예종이 추진하고 있는 "통섭교육"에 대해서 말이다.
예종은 지난해 12월 미래기획준비단(단장 심광현 영상원 교수)을 발족하고 올해 35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의 예술과 과학기술의 통섭을 위한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세계적 추세에 맞춰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예술가(artist-scientist) 양성을 목표로 하는 통섭교육은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2010년 통섭원을 개원한다는 계획 아래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AT 미디어교육’ ‘아트 키네틱스’ 등 8개 시범교과를 개설하고, 포스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쪽에 과학산책·예술산책이라는 교환강의를 개설했다. 준비단은 “예종에 개설된 15차례의 과학산책 교환강의에 포스텍 교수 20명이 지원했고, 예종 학생들도 수강 인원 100명이 2시간 만에 마감될 만큼 호응이 컸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또 이달 8일 세계적인 통섭예술가와 전문가를 초청, 대규모 국제학술회의(isAT 2008)를 열 계획이다.

통섭 교육이라는 말이 좀 생소해서 사전을 찾아 보았다.
통섭1 [ 通涉 ] [명사] 1. 사물에 널리 통함. 2. 서로 사귀어 오감.
한예종에서 예술과 과학기술의 통섭을 위해 비젼을 제시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9일 국제학술회의 기간에 공연될, 인터넷을 통한 스탠퍼드대 컴퓨터음향기술연구소의 랩탑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전통음악 협연공연 같은 것이다.
(출처 경향닷컴)

그런데,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지난 3월 말 예종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통섭원 신설에 반대 의사를 밝혔고, 소속기관 확대기관장 회의에서도 “예종은 통섭교육을 하지 말고 기초예술교육만 하라”고 지시했다. 실무차원의 반대에도 불구, 올해 통섭교육 관련 예산은 전액 삭감된 상태로 기획재정부를 거쳐 국회 상임위에 상정된 상태다.

유인촌이라는 무식이가 그 잘난 입으로 "기초예술교육" 운운하면서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실무의 의견과도 반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하다니, 도대체 이 무슨 해괴한 일인가. 유인촌이 무슨 무소불위의 예술 독재자인가?
내가 알기로 한예종은 국내 최고의 예술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내노라하는 예술전문가가 교수진으로 포진되어 있는 궁극의 예술 전문가 집단이다. 유인촌의 무식한 세치혀는 이 분들 새끼발가락 발톱 끝의 때보다도 못한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유인촌, 제발 경거망동하지 말고 겸손하라.
그리고 전문가의 문제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자신의 맡은 바 임무-그런 전문가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일에만 전념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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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bletecture H

2008. 10. 8. 09:27 from 환경/건축

슈헤이 엔도(Shuhei Endo) 작품인 Bubbletectur H.
일본 효고(Hyogo) 사요쵸(Sayo-cho)에 위치한, 지구 환경 연구소와 전시장이란다.
버섯같은 모양의 돔도 그렇지만, 내부가 나무로된 삼각 격자로 짜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그 삼각 격자의 각 변에 조명을 설치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아래 사진 몇 장 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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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 daily + Endo Shuhei
Posted by 게몽 :

Dupli Casa Villa

2008. 10. 8. 09:09 from 환경/건축

독일의 루트빅스버그(Ludwigsburg) 인근에 위치한 Dupli Casa 빌라.
위르겐 마이어(Jürgen Mayer H.) 작품.
집안 곳곳의 전망이 제각각이고, 특히 전면창으로 둘러쌓인 실내 수영장은 정말 환상적이다.
아래 사진 몇 장 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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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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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이란 정말

2008. 10. 7. 00:16 from 그림일기


오랜만에 Nikon FM을 꺼내 들었다.
필름에는 정말 디지털이 줄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왠지 따스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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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게몽 :
태양을 피하는 법.
요즘 반이가 가장 선호하는
패션 아이템. 2008. 10. 6.
전에는 안쓰려고 발버둥을 치더니만, 요즘은 외출할 때 꼭 찾는다.
게다가, 쓰고 있는게 아니라 마치 연출이라도 하는 것 처럼 머리에 꽂고 있다.
가르친 적도 없는데 뭘 보고 배운건지...흠...

[게몽]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반이 칫솔

2008. 10. 5. 22:52 from 그림일기

소임을
충실히
수행중인
반이
칫솔
2008. 10. 5.
지난주부터인가, 치약 뭍혀 칫솔질을 해주면 스스로 물을 머금고 오물오물하다가 뱉어낸다. 삼키지 않고 시키는대로 하는게 기특하다.
스스로 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니 우쭐한 모양이다. 목욕만 끝나면 엄마에게 달려가 "치카치카 퉤 퉤"하고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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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두통

2008. 10. 5. 22:45 from 그림일기

두통
2008.10.4.
심한 두통을 동반한 위염으로 며칠을 앓다가 이제 좀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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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덕트(Aquaduct)

2008. 10. 4. 22:34 from 환경/건축

(출처 Innovate or Die)

깨끗한 물을 구하는 것이 어려운 곳에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자전거, 아쿠아덕트(Aquaduct)이다.
자전거에 20갤론의 물을 담을 수 있고, 페달을 돌리면 2갤론의 물을 필터링하여 자전거 앞 통으로 모은다.
그러니까 약간 더러운 물을 담고 집으로 오는 동안 당장 먹을 물 정도는 정화를 시켜놓은 것이다. 물론, 자전거를 고정해 놓고 공 페달을 밟아도 필터링이 작동되므로 나머지 물도 정화시켜서 사용할 수 있다.
아래 동영상 참조.

Innovate or Die(Specialized와 구글이 주관)라는 콘테스트의 대상작이다. 전에 Watercone이라는 태양열을 이용한 놀라운 식수 정화 용기와 더불어, 지구의 어느 곳에선가는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가 아닌가 싶다.
언젠가는 당장 내가 필요한 것이 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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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ehugger + EcoSpace + Inovate or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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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가로등
늦은 여름 어느날 밤. 2008. 9. 30.
아마도 9월초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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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 작품
#1
2008. 9. 28.

반이 작품
#2
2008. 9. 28.

주말에 반이가 새 인형을 가지고 엽기적으로 놀다.
이 인형의 실체는 사실 엄청 귀여운 큐피 인형이었다.

이렇게 노는것 말고, 큐피 스프도 있었는데 그건 차마 못그리겠다. 먹으라고 주는데 먹는 시늉 안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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