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가는 길. 택시 안. 2008. 10. 13.
몸의 병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병이 문제다.

[게몽]
Posted by 게몽 :

감.
반이가 즐기는
가을.
2008. 10. 13.

나도 반이 엄마도 감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반이는 감을 아주 잘~먹는다.

[게몽]
Posted by 게몽 :
반이. 선글라스 끼고 잠들다.
2008. 10. 11.
차 뒷자석에 탄 반이가 조용하길래 보니까 잠이 들었다. 후드를 쓰고 선글라스 다리 하나는 후드 밖으로해서 낀 채로 잠이 들었다.
그 귀여웠던 모습을 되짚어 그려봤는데, 영 아니다. 아내 왈 성인 남자같단다. 아이팟으로 그리는 거라 세밀하게 안되서 그렇다(또는 원래 못그리거든?). 어쨌든.

오늘은 백화점 완구 코너에서 반이가 봉변을 당했다.
반이가 타려던 자동차 완구를 어떤 녀석이 가로챘는데, 반이가 겁을 먹고 다른데로 옮기자 따라와서 훼방을 놓아 결국 반이가 울음을 터뜨렸단다. 아빠라는 작자는 나중에 와서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지 자식 훈육은 한마디도 없고 그냥 데리고 가더란다. 아내가 이 사건으로 굉장히 열이 받아 있다. 물론 반이 장난감 고르느라 사건을 목격하지 못했던 나도 얘기를 전해 듣고는 상당히 불쾌했다.
아이들이야 다 그러려니 해도, 그 애비의 태도가 문제다. 아이의 행동이 분명히 잘못되었는데도, 그 작자는 그 자리에서 정중히 사과하지도 않고, 지 아이의 잘못을 일꺠워주지도 않고, 그냥 귀한 지자식 감싸안아 가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나라면, 반이가 그런 나쁜 행동을 했다면, 그 자리에서 반이를 크게 혼내고 아이가 직접 사과하고 화해하도록 했을 것이다.
그게 정상적인 교양있는 부모들의 태도 아닌가? 그 아이가 문제가 아니다. 그 애비가 비정상이다. 확신하건데, 그런 애비 손아귀에서 그 아이는 결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게몽]

+ 2008.10.13.
그림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어제 반이가 선글라스 낀 모습을 가만히 관찰해 보니, 위 그림의 선글라스 크기 비율이 지나치게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얼굴에 비해 선글라스를 작게 그리다 보니, 어른스러운 반이가 되어 버렸다!!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사자 인형

2008. 10. 9. 07:57 from 그림일기

사자 인형 2008.10.9.

주말에 산 동물 인형 시리즈 중 하나.
아이팟터치로는 세번째 그림인데, 정교한 선 작업이 불가능하여 선이 굵은 그림밖에 안된다.

[게몽]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아침 거실

2008. 10. 8. 13:56 from 그림일기

아침 거실
2008.10.7.

오늘 아침,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서 그려봄.
아이팟터치로는 그림그리는 데 굉장히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 잘 그릴 수가 없을 것 같다.
글자는 여전히 쓰기 쉽지 않다.

[게몽]
Posted by 게몽 :

아이팟 터치
2008.10.6.

아이팟터치 2세대 및 아이팟터치용 Colors!를 이용해 첫 그림을 그려보았다.
손가락으로만 그리는 것이 너무 힘들고, 특히 글자를 쓰는 것이 거의 불가능.
굵은 터치 형태의 그림만 가능할 듯 싶다.

[게몽]
Posted by 게몽 :

필름이란 정말

2008. 10. 7. 00:16 from 그림일기


오랜만에 Nikon FM을 꺼내 들었다.
필름에는 정말 디지털이 줄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왠지 따스함이랄까.

[게몽]
Posted by 게몽 :
태양을 피하는 법.
요즘 반이가 가장 선호하는
패션 아이템. 2008. 10. 6.
전에는 안쓰려고 발버둥을 치더니만, 요즘은 외출할 때 꼭 찾는다.
게다가, 쓰고 있는게 아니라 마치 연출이라도 하는 것 처럼 머리에 꽂고 있다.
가르친 적도 없는데 뭘 보고 배운건지...흠...

[게몽]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반이 칫솔

2008. 10. 5. 22:52 from 그림일기

소임을
충실히
수행중인
반이
칫솔
2008. 10. 5.
지난주부터인가, 치약 뭍혀 칫솔질을 해주면 스스로 물을 머금고 오물오물하다가 뱉어낸다. 삼키지 않고 시키는대로 하는게 기특하다.
스스로 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니 우쭐한 모양이다. 목욕만 끝나면 엄마에게 달려가 "치카치카 퉤 퉤"하고 자랑한다.

[게몽]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두통

2008. 10. 5. 22:45 from 그림일기

두통
2008.10.4.
심한 두통을 동반한 위염으로 며칠을 앓다가 이제 좀 살 것 같다.

[게몽]
Posted by 게몽 :
달과 가로등
늦은 여름 어느날 밤. 2008. 9. 30.
아마도 9월초 쯤.

[게몽]
Posted by 게몽 :

반이 작품
#1
2008. 9. 28.

반이 작품
#2
2008. 9. 28.

주말에 반이가 새 인형을 가지고 엽기적으로 놀다.
이 인형의 실체는 사실 엄청 귀여운 큐피 인형이었다.

이렇게 노는것 말고, 큐피 스프도 있었는데 그건 차마 못그리겠다. 먹으라고 주는데 먹는 시늉 안할 수도 없고...

[게몽]
Posted by 게몽 :

갑자기
가을.
오늘 아침 하늘
2008. 9. 26.

[게몽]
Posted by 게몽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야숲 언덕에서 바라본 두무개 나루를 상상.
2008. 9. 15.

바짝 타는 듯한 늦여름 날씨.
열기가 느껴지는 창문 밖으로 눈 앞을 가리는 아파트들을 치워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끝에 잠시 상상을 해보다.
(아마 두무개 나루는 저 위치보다는 훨씬 왼쪽에 있었을 것이지만)

[게몽]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반이 회복

2008. 9. 15. 22:04 from 그림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이
회복
2008.9.15.

오랜만에 무릎에 앉아 즐겁게 노는 반이.
(깨어있을 때의 반이 그림은 언제나 뒷통수~)
열꽃이 좀 남았고, 식사량이 여전히 줄어있는 것 빼고는 원상 회복.
고생했다.

[게몽]
Posted by 게몽 :
사용자 삽입 이미지
9.13을
기념하며
사랑하는
아내에게
2008.9.14.

반이 아픈 바람에 정신이 없었다.
꽃으로 때워서 미안타.
고맙다.

[게몽]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무제

2008. 9. 14. 00:41 from 그림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 9. 12.


[게몽]
Posted by 게몽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처럼 열이 내리지 않는 반이
힘들게 잠들다.
2008.9.10.
반이가 어제 저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밤새 40도를 오르내렸다.
아침에 병원에 갔더니 편도선이 부었단다.
처방받은 약을 억지로 먹였는데도 열이 잘 내리지 않는다.
낮에는 열은 있어도 잘 먹고 잘 놀았다 해서 맘을 좀 놓았는데,
저녁때가 되니 조금 시무룩한데, 투정도 별로 없다. 힘든가 보다.
목욕을 시키고 나니 평소보다 일찍 쓰러져 자는데 여전히 열은 쉽게 내리지 않는다.

[게몽]

+ 2008. 9. 13. 추가
그간의 경과.
9월9일 저녁식사 때부터 조금 졸린듯하더니 8시쯤되니 몸이 불덩이.
밤새 40도를 오르내리고, 아침에 소아과에서 해열제와 항생제 처방을 받음.
9월10일 낮부터는 약을 먹으면 열이 조금 내리고 다시 약 먹을 시간이 되면 열이 오르는 식으로 38~40도를 지속적으로 유지.
그날 밤도 역시 40도를 오르내림. 다음날(11일) 다시 소아과에 들러 다른 항생제 처방을 받음.
9월11일 역시, 10일 낮과 마찬가지 현상.
밤에도 마찬가지임. 특히 새벽 3~5시 사이에 40도를 넘는 고열.
9월12일 오후에 다시 소아과에 들러, 추석 연휴동안 먹을 약 처방을 받음. 의사는 5일정도(9월14일까지) 고열이 지속되면 종합병원에 검사를 할 것을 권유함.
병원 다녀온 후, 약을 먹고 잠에 들었는데 열이 순식간에 내려감. 이번엔 36도 이하로 너무 내려가서 걱정.
밤 9시경에 약도 먹이고 목욕도 시킬 겸 깨웠는데, 이 때부터 아이가 떼를 쓰듯이 울기 시작함.
무슨 이유인지, 고열일 때에는 오히려 투정이 없었는데, 열이 내려간 후로. 눈도 안뜨고 몇시간을 흐느끼면서 울다가 지쳐서 다시 잠이 듬.
9월13일, 체온은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흐느끼면서 우는 행동을 계속함. 얼굴과 온 몸에 열꽃으로 보이는 붉은 점들이 피어남.
식사량이 눈에 띄게 줄었음.

Posted by 게몽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만의 세식구 산책길,
고생한 반이의 새 신발
2008. 9. 5.
그래봤자 아파트 한 바퀴.
예전같지 않게 반이가 안아달라는 소리 없이 오래 걸었다.
오히려 손도 놓고 혼자 걷겠단다.
독립심이 너무 강한 아이가 아닐까?
첨으로 아파트 놀이터에 가서 놀았다.

[게몽]
Posted by 게몽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9.4.
반이의 이단 옆차기. 자면서...
반이는 좀 좁아 보이는 제 침대 보다는 안방 킹 침대에서 맘껏 뒹굴다 자는 것을 더 좋아한다.
요즘 부쩍 울보가 되어 버린 반이.
엄마 아빠 하는 것은 뭐든지 참견해야 하는 반이.
언제쯤 자는 모습이나 뒷 모습을 몰래 그리는 것 말고, 이쁜 웃는 얼굴을 그려줄 수 있을까.

[게몽]
Posted by 게몽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이와 함께 한
꼭 2년 째.
고맙다. 정말.
2008. 8. 21.

[게몽]
Posted by 게몽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복 63년, 꽉 막히고 텅빈 시청 광장
2008.8.15.

`8.15' 맞은 서울도심, 기념행사 제각각 [연합뉴스]
`8.15'를 맞은 15일 서울 도심에서는 광복 63주년과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사회단체들의 행사가 제각각 진행돼 안타까움을 줬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100번째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인 서울광장을 경찰이 전경버스로 둘러막아 양측 사이에 물리적 충돌도 우려된다.
`광복절 촛불집회' 참가자 연행 속출[연합뉴스]
광복절인 15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100번째 촛불집회에서 경찰이 초기부터 시위 참가자를 적극 연행하는 등 강경 진압작전을 펴고 있다.
......
이들은 당초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장소를 명동으로 옮겼다.
`광복절 촛불집회' 157명 연행 [연합뉴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15일 저녁 경찰 추산 최대 5천500여명(주최측 추산 1만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명동과 종로, 동대문 일대에서 100회 촛불집회를 열고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 등을 요구했다.
촛불 거리시위가 시작된 지난 5월 24일 이후 이날까지 경찰은 촛불시위 관련 불법행위자 1천458명의 신원을 확인해 이 중 21명을 구속했고 1천15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게몽]
Posted by 게몽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이의
블록 쌓는
법.
2008.8.1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이의
HABA 블록
활용기

마이크

촛불


물통
뚜껑


전화기

2008.8.10.

[게몽]

* 앞으로 DigitalX에 포스팅하던 [그림일기]를 성격상 無爲에서 포스팅하기로 함.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Optimistic X

2008. 6. 22. 23:55 from 그림일기
* 이 글은 필자의 다른 블로그 DigitalX에서 옮겨온 것임.

optimistic
"X"
2008. 6. 22.


심심한가?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무제

2008. 6. 20. 23:07 from 그림일기
* 이 글은 필자의 다른 블로그 DigitalX에서 옮겨온 것임.

2008. 6. 20.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무제

2008. 6. 18. 22:36 from 그림일기
* 이 글은 필자의 다른 블로그 DigitalX에서 옮겨온 것임.

무제.
반이가 그리다.
2008. 6. 18.


이제는 반이가 보는 앞에서는 뭘 못하겠네요.
밑그림 그리고 있는데, NDS를 빼앗겨 버렸습니다.
대신 이런 작품을 선물로 받았으니 되었습니다.

[ g e m ☼ n g ]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Chives

2008. 6. 15. 12:42 from 그림일기
* 이 글은 필자의 다른 블로그 DigitalX에서 옮겨온 것임.

Chives
12일째
2008.6.15.
Posted by 게몽 :
* 이 글은 필자의 다른 블로그 DigitalX에서 옮겨온 것임.

이쁘다는 인사받기
바쁜 반이의
최근
패션
소품
2008.6.14.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반야숲

2008. 6. 14. 13:23 from 그림일기
* 이 글은 필자의 다른 블로그 DigitalX에서 옮겨온 것임.

반야숲
2008.6.14.
Posted by 게몽 :

[그림일기] 1박2일

2008. 6. 11. 15:08 from 그림일기
* 이 글은 필자의 다른 블로그 DigitalX에서 옮겨온 것임.

앞자리는 언제나
유령석. 2008.6.10.


Ideation은
재밌지 않으면 시간낭비.
2008.6.10.


떴다!
2008.6.10.


배박사, 발표.
2008.6.11.
Posted by 게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