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 曰, "집 조타~" 2009.6.18. 게몽.
경복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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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는 길. 2009.5.17.

지난 주말 부산에서 서울로 오는 길. 중부내륙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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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지지

2009. 5. 20. 15:01 from 그림일기
반이키키의
"지지"
200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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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4.9절

2009. 4. 9. 23:54 from 그림일기

작약+겹벚꽃

보라색톤 풍선
4.9절.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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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나

2009. 4. 9. 23:49 from 그림일기

나. 2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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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아지트

2009. 4. 3. 23:01 from 그림일기

아지트.
2009. 4. 2.
반이가 엄마 학교에서 찾아낸 아지트는 나무 속 공간.
하지만, 정작 들어가서는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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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아이수킴

2009. 4. 2. 00:14 from 그림일기

아이수킴. 2009. 4. 1.

반이가 굉장히 복잡한 레서피를 가진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주었다.
플라스틱 투명 잔에 케익 장난감 장식(크림, 체리, 딸기 등)을 넣고,
수 가지의 알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재료들를 섞은 다음,
플라스틱 숫가락을 꽂아서는,
아빠 아빠 부르며 조심스럽게 가져다 주면서 아이스크림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아~이수킴! 아~이수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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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잘 들어보니, "아~이스큼"이 정확한 발음이다. '아'에 액센트가 있으면서 장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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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의릉

2009. 4. 1. 14:16 from 그림일기

의릉. 2009. 3. 31.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도, 잘 뛰어 노는 반이.
붉은 버버리가 빨간 망토같다.
동화 속에 나오는, 숲 속에서 바쁜 길을 가고 있는 작은 빨간 망토 아가씨같다.
(물론 실력이 없어 그림에서 느낌은 하나도 안 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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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의 최신형
전화 시스템. 2009. 2. 12.
하바 블록. 반이의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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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잠든 청개구리.
어느새 다 컸다. 2009.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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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2008. 12. 28.
원래는 장갑모양 쿠키
크리스마스 즈음부터 하루 한개씩 배당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쿠키.
반이가 무척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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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에게 주는 첫 공식 선물
2008.12.24.


포장 코너에서 이랬다.
"리본을 골라 주세요. 일자는 3000원, 십자는 6000원이에요."
두가지 샘플을 보여주더랬다.
아무리 봐도 두가지 리본의 매듭 모양은 같았다. 뭔 수작이냐 싶어서 "일자로 해주세요" 했다.
그게...그런데, 리본의 매듭 모양이 아니고 리본으로 상자를 일자로 한 번 묶을래 십자로 두 번 묶을래 그 얘기였다.
아니, 상자를 당연히 십자로 묶는 것 아닌가? 리본 매듭이 크냐 작냐 어떠냐가 옵션이 되는 거 아니었나? 어떻게 상자를 한 번 묶을래 십자로 묶을래가 옵션이냔 말이다!
흑, 나는 결국 (아무래도) 늙은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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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내용물은 소니 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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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미니 왜건

2008. 10. 22. 01:10 from 그림일기

미니 왜건
2008. 10. 22.

라디오플라이어의 미니 왜건.
요즘은 반이 장난감을 거의 우리 취향으로 산다.
(물론 반이도 무척 좋아했다)
뒤늦게 장난감의 세계에 눈을 떠서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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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 선글라스 끼고 잠들다.
2008. 10. 11.
차 뒷자석에 탄 반이가 조용하길래 보니까 잠이 들었다. 후드를 쓰고 선글라스 다리 하나는 후드 밖으로해서 낀 채로 잠이 들었다.
그 귀여웠던 모습을 되짚어 그려봤는데, 영 아니다. 아내 왈 성인 남자같단다. 아이팟으로 그리는 거라 세밀하게 안되서 그렇다(또는 원래 못그리거든?). 어쨌든.

오늘은 백화점 완구 코너에서 반이가 봉변을 당했다.
반이가 타려던 자동차 완구를 어떤 녀석이 가로챘는데, 반이가 겁을 먹고 다른데로 옮기자 따라와서 훼방을 놓아 결국 반이가 울음을 터뜨렸단다. 아빠라는 작자는 나중에 와서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지 자식 훈육은 한마디도 없고 그냥 데리고 가더란다. 아내가 이 사건으로 굉장히 열이 받아 있다. 물론 반이 장난감 고르느라 사건을 목격하지 못했던 나도 얘기를 전해 듣고는 상당히 불쾌했다.
아이들이야 다 그러려니 해도, 그 애비의 태도가 문제다. 아이의 행동이 분명히 잘못되었는데도, 그 작자는 그 자리에서 정중히 사과하지도 않고, 지 아이의 잘못을 일꺠워주지도 않고, 그냥 귀한 지자식 감싸안아 가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나라면, 반이가 그런 나쁜 행동을 했다면, 그 자리에서 반이를 크게 혼내고 아이가 직접 사과하고 화해하도록 했을 것이다.
그게 정상적인 교양있는 부모들의 태도 아닌가? 그 아이가 문제가 아니다. 그 애비가 비정상이다. 확신하건데, 그런 애비 손아귀에서 그 아이는 결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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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3.
그림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어제 반이가 선글라스 낀 모습을 가만히 관찰해 보니, 위 그림의 선글라스 크기 비율이 지나치게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얼굴에 비해 선글라스를 작게 그리다 보니, 어른스러운 반이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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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피하는 법.
요즘 반이가 가장 선호하는
패션 아이템. 2008. 10. 6.
전에는 안쓰려고 발버둥을 치더니만, 요즘은 외출할 때 꼭 찾는다.
게다가, 쓰고 있는게 아니라 마치 연출이라도 하는 것 처럼 머리에 꽂고 있다.
가르친 적도 없는데 뭘 보고 배운건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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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반이 칫솔

2008. 10. 5. 22:52 from 그림일기

소임을
충실히
수행중인
반이
칫솔
2008. 10. 5.
지난주부터인가, 치약 뭍혀 칫솔질을 해주면 스스로 물을 머금고 오물오물하다가 뱉어낸다. 삼키지 않고 시키는대로 하는게 기특하다.
스스로 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니 우쭐한 모양이다. 목욕만 끝나면 엄마에게 달려가 "치카치카 퉤 퉤"하고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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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두통

2008. 10. 5. 22:45 from 그림일기

두통
2008.10.4.
심한 두통을 동반한 위염으로 며칠을 앓다가 이제 좀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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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가로등
늦은 여름 어느날 밤. 2008. 9. 30.
아마도 9월초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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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 작품
#1
2008. 9. 28.

반이 작품
#2
2008. 9. 28.

주말에 반이가 새 인형을 가지고 엽기적으로 놀다.
이 인형의 실체는 사실 엄청 귀여운 큐피 인형이었다.

이렇게 노는것 말고, 큐피 스프도 있었는데 그건 차마 못그리겠다. 먹으라고 주는데 먹는 시늉 안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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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을.
오늘 아침 하늘
200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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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숲 언덕에서 바라본 두무개 나루를 상상.
2008. 9. 15.

바짝 타는 듯한 늦여름 날씨.
열기가 느껴지는 창문 밖으로 눈 앞을 가리는 아파트들을 치워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끝에 잠시 상상을 해보다.
(아마 두무개 나루는 저 위치보다는 훨씬 왼쪽에 있었을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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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반이 회복

2008. 9. 15. 22:04 from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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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
회복
2008.9.15.

오랜만에 무릎에 앉아 즐겁게 노는 반이.
(깨어있을 때의 반이 그림은 언제나 뒷통수~)
열꽃이 좀 남았고, 식사량이 여전히 줄어있는 것 빼고는 원상 회복.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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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을
기념하며
사랑하는
아내에게
2008.9.14.

반이 아픈 바람에 정신이 없었다.
꽃으로 때워서 미안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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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무제

2008. 9. 14. 00:41 from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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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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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열이 내리지 않는 반이
힘들게 잠들다.
2008.9.10.
반이가 어제 저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밤새 40도를 오르내렸다.
아침에 병원에 갔더니 편도선이 부었단다.
처방받은 약을 억지로 먹였는데도 열이 잘 내리지 않는다.
낮에는 열은 있어도 잘 먹고 잘 놀았다 해서 맘을 좀 놓았는데,
저녁때가 되니 조금 시무룩한데, 투정도 별로 없다. 힘든가 보다.
목욕을 시키고 나니 평소보다 일찍 쓰러져 자는데 여전히 열은 쉽게 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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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9. 13. 추가
그간의 경과.
9월9일 저녁식사 때부터 조금 졸린듯하더니 8시쯤되니 몸이 불덩이.
밤새 40도를 오르내리고, 아침에 소아과에서 해열제와 항생제 처방을 받음.
9월10일 낮부터는 약을 먹으면 열이 조금 내리고 다시 약 먹을 시간이 되면 열이 오르는 식으로 38~40도를 지속적으로 유지.
그날 밤도 역시 40도를 오르내림. 다음날(11일) 다시 소아과에 들러 다른 항생제 처방을 받음.
9월11일 역시, 10일 낮과 마찬가지 현상.
밤에도 마찬가지임. 특히 새벽 3~5시 사이에 40도를 넘는 고열.
9월12일 오후에 다시 소아과에 들러, 추석 연휴동안 먹을 약 처방을 받음. 의사는 5일정도(9월14일까지) 고열이 지속되면 종합병원에 검사를 할 것을 권유함.
병원 다녀온 후, 약을 먹고 잠에 들었는데 열이 순식간에 내려감. 이번엔 36도 이하로 너무 내려가서 걱정.
밤 9시경에 약도 먹이고 목욕도 시킬 겸 깨웠는데, 이 때부터 아이가 떼를 쓰듯이 울기 시작함.
무슨 이유인지, 고열일 때에는 오히려 투정이 없었는데, 열이 내려간 후로. 눈도 안뜨고 몇시간을 흐느끼면서 울다가 지쳐서 다시 잠이 듬.
9월13일, 체온은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흐느끼면서 우는 행동을 계속함. 얼굴과 온 몸에 열꽃으로 보이는 붉은 점들이 피어남.
식사량이 눈에 띄게 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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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세식구 산책길,
고생한 반이의 새 신발
2008. 9. 5.
그래봤자 아파트 한 바퀴.
예전같지 않게 반이가 안아달라는 소리 없이 오래 걸었다.
오히려 손도 놓고 혼자 걷겠단다.
독립심이 너무 강한 아이가 아닐까?
첨으로 아파트 놀이터에 가서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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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9.4.
반이의 이단 옆차기. 자면서...
반이는 좀 좁아 보이는 제 침대 보다는 안방 킹 침대에서 맘껏 뒹굴다 자는 것을 더 좋아한다.
요즘 부쩍 울보가 되어 버린 반이.
엄마 아빠 하는 것은 뭐든지 참견해야 하는 반이.
언제쯤 자는 모습이나 뒷 모습을 몰래 그리는 것 말고, 이쁜 웃는 얼굴을 그려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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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와 함께 한
꼭 2년 째.
고맙다. 정말.
200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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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3년, 꽉 막히고 텅빈 시청 광장
2008.8.15.

`8.15' 맞은 서울도심, 기념행사 제각각 [연합뉴스]
`8.15'를 맞은 15일 서울 도심에서는 광복 63주년과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사회단체들의 행사가 제각각 진행돼 안타까움을 줬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100번째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인 서울광장을 경찰이 전경버스로 둘러막아 양측 사이에 물리적 충돌도 우려된다.
`광복절 촛불집회' 참가자 연행 속출[연합뉴스]
광복절인 15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100번째 촛불집회에서 경찰이 초기부터 시위 참가자를 적극 연행하는 등 강경 진압작전을 펴고 있다.
......
이들은 당초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장소를 명동으로 옮겼다.
`광복절 촛불집회' 157명 연행 [연합뉴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15일 저녁 경찰 추산 최대 5천500여명(주최측 추산 1만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명동과 종로, 동대문 일대에서 100회 촛불집회를 열고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 등을 요구했다.
촛불 거리시위가 시작된 지난 5월 24일 이후 이날까지 경찰은 촛불시위 관련 불법행위자 1천458명의 신원을 확인해 이 중 21명을 구속했고 1천15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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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의
블록 쌓는
법.
200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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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의
HABA 블록
활용기

마이크

촛불


물통
뚜껑


전화기

2008.8.10.

[게몽]

* 앞으로 DigitalX에 포스팅하던 [그림일기]를 성격상 無爲에서 포스팅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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